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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
요즘 전 세계적인 걱정거리중 하나는 지구 온난화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 생각한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다들 지구 온난화에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왜 관심이 없을까? 문제가 좀 있다고 본다.
지구 온난화는 내게, 우리 모두에게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도 상.당.히.
지구 온난화가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자.
시나리오 1.
우선 기온의 상승부터 시작하자.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이 증가해서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래서 대체연료를 개발했고, 지금도 개발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대체연료가 에탄올이다. 이미 일부에서는 상용화가 시작된 단계다. 그리고 반응도 상당히 좋아 에탄올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 에탄올을 만드는 데는 옥수수가 사용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한다.
에탄올의 수요 증가에 따라 옥수수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농부들은 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기존의 경작물을 옥수수로 바꾸고 있는 것이다.
밀의 경우도 마찮가지여서 밀의 경작지가 줄고 옥수수의 경작지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밀이 부족해지고 밀가루의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자, 밀가루 가격이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의 원재료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산소맥분(신라면 뒷면에 적혀 있다)의 가격이 상승하고, 따라서 라면값이 오르게 된다.
실제로 3월 1일자로 신라면의 가격이 600원에서 650원으로 8.33%올랐다.(은행이자가 5%인데 이건 너무하다!)
비단 신라면 뿐만이 아니라 농심의 라면류와 스낵류의 대부분이 가격을 올렸다. 경쟁업체에서 가격을 올리는 것도 당연하다.
'그래서 어떻다고?'라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 감이 오지 않는가? 라면값이 8.33% 올랐다! 당신의 수입은 8.33% 올랐는가?
라면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하여 맥주를 살펴보자.
밀과 마찮가지로 보리도 경작지가 줄고, 따라서 보리값이 상승했다.
보리를 사용한 음료인 맥주의 가격 상승은 당연한거 아닌가?
5월초에 하이트맥주의 가격이 인상됐다. 물론 보리의 가격상승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했지만 보리 가격의 상승도 한 몫 한게 분명하다.
소주만을 고집하는 그대! 안전지대라고 자신하지 말라!
라면값 오르고, 맥주값 오르고, 과자값 오르고...이 말은? 물가가 오른다!
그렇다.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것이다.
물가가 오르는 만큼 당신의 수입이 오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점점 더 굶주려 갈 것이다!
시나리오 2.
다음으로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방향으로 계산해보자.
기온이 상승하면 빙하가 녹는다. 이로 인해 해수면(바다의 높이)가 상승하게 되고 땅이 바다속에 잠기게 된다.
땅이 줄어들면 농작물의 경작지가 줄게 되고, 앞 사례와 같이 곡물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즉, 에탄올이 아니라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살펴본 바와 같이 지구 온난화는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천천히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결론은....지구 온난화는 내게 '돈을 더 벌어!'라고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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