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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에 움직임을 담아보세요.
물이 떨어지는 모습, 계란이 깨지는 모습, 공이 튀는 모습... 과학 잡지에서나 보던 사진들을 직접 찍어볼까요?
준비물은 카메라와 삼각대, 그리고 플래시입니다. 내장 플래시도 좋아요.
중요한건 플래시인데요, 플래시의 기능 중에 한 장의 사진에 플래시가 수십 번 터지는 기능이 있어야 한답니다. 요즘 나오는 몇 십만 원 짜리 플래시는 대부분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카메라에 내장된 플래시도 지원하기도 한답니다. 설명서를 찬찬히 살펴보세요.
참고로 니콘 D90의 경우 '리피팅 발광 모드'라는 기능이 있네요. 설명서에는 '셔터가 열려 있으면 플래시가 반복하여 발광하므로 스트로보 섬광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라고 나와 있네요. (187페이지)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리피팅 발광 모드를 켜고 물을 떨어뜨려 볼까요? 아참, 초점은 수동모드로 미리 잡아주세요. 그리고 불을 꺼주세요. 불이 켜져 있으면 물이 떨어지는 움직임 전체가 찍혀 버리니까요. ^^;
준비가 됐다면 물을 떨어뜨리며 저속 셔터의 사진을 꾸욱 찍어주세요. 사진 한 장이 찍히는 동안 플래시가 여러 번 터지면서 물방울이 정지된 사진이 찍힐 꺼에요.
이쁘게 안나온다고요? 맘에 들 때 까지 수백장을 찍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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